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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사례와 치료에 관해 살펴보았다

by ^*@%@@#! 2019. 8. 10.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사례와 치료에 관해 살펴보았다

 

 

현재의 블로그에 글을 쓰는 필자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경험한 전력이 있으며 그 기억은 30년이 훨씬 넘은 지금까지도 생생하고 또렷하게 기억으로 그 당시의 악몽을 되살리고 있는데 저는 5살 때 교통사고를 큰 덤프트럭에 다쳐 100일 넘도록 여러 번의 다리 수술과 병원 치료를 받았고 지금껏 짧은 바지를 회피하는 심각한 흉터를 다리에 가지고 있으며 오랜 시간이 지나도 5살 때의 사고 나기 전 30분과 병원에서의 수술받고 힘들어할 때의 기억은 아무리 노력을 해도 사라지지 않는 고통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누구보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환자라고 말할 수 있는데 일단 기본적으로 정의라고 하는 의미에 관해 살펴보면 직접적으로 가정폭력, 학대, 성폭력을 당하거나 군대에서의 가혹행위 그리고 전쟁에서 생명을 위협하는 부상을 경험한 군인들에게 이런 증상들이 나타나는데 스스로를 괴롭히고 사람을 만나기 싫어하는 내성적인 면모로 변화되어 가면서 집안에서 혼자만 있고 싶어 하며, 사회를 비난하며 현실을 도피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며 그렇게 행동이 나타나는 증오의 감정도 가지고 있으며 PTSD라고 불리는 것은 특정 직업군 영역에서 발생하는 것으로도 유명하여 산재로 분류해야 한다는 의견도 많지만 아직 기준이 모호하여 법을 만들기 위한 국회 문턱에 오르지 못하는 상황인데 주로 의사 간호사와 같이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과정에서 경험하는 극심한 스트레스와 경찰, 소방관과 같이 사람의 생명을 살리고 지키는 과정 속에 다치거나 모욕적인 언행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경우 그리고 지하철을 운행하는 운전기사님도 자살을 시도하려고 철로에 뛰어드는 사람들로 인해 극심한 PTSD에 노출되어 있기도 합니다.

 

 

대한민국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정신과적인 문제로 인식을 시작한 것이 2000년대 중반 이후로서 그전에 많은 환자들이 스스로 정신이나 사람을 만나는 과정 속에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면서도 정신과를 찾아가는 것을 극도로 경계하고 사회적으로 정신병자라는 꼬리표가 따라붙는 상황에 노출되지 않기 위해 의도적으로 전문의와의 치료를 거부하는 상황이 지속되어 오히려 환자 스스로 더 고립되고 사회생활 자체가 어려운 경험을 하게 되었는데 최근에는 영화나 드라마 그리고 언론매체에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관한 집중적인 조명과 함께 이를 본격적으로 치료를 할 수 있도록 사회적인 인식의 개선이 이루어지면서 정신과를 찾는 환자들의 비중도 급격히 높아지고 있는 추세로서 이제는 나의 정신적인 어려움에 노출된 환자라면 과거 저의 경험처럼 끔찍했던 순간을 반드시 탈출하여 보시기 바라는 마음을 가지는데 PTSD라 불리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사례는 엄청 다양하고 많은 편인데 간략하게 살펴보면 세월호 유가족의 아픔 그리고 사랑하는 친구들은 숨졌는데 자신만 살아남았다는 죄책감에 현장에서의 끔찍했던 기억들이 평생 지워지지 않는 경험을 한 단원고 학생들도 여기에 속한다고 할 수가 있으며, 어린 시절부터 부모님에게 가정폭력과 학대, 모욕감을 듣는 것에 지속적으로 노출이 된 아동들은 자신이 어른이 되고서도 부모로서의 가치관을 습득하고 행동하는데 지장을 받게 되며 가정을 꾸리고 자신이 아이들을 양육하는 과정 속에 어린 시절 자신이 경험한 폭력을 그대로 대물림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한 경우가 많으며, 유명 스타이기도 한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써니는 어렸을 적 중동의 나라 쿠웨이트에 살고 있었는데 당시 3살임에도 불구하고 걸프전이 발생하면서 급히 목숨을 건 탈출 하여 귀국하였지만 나이가 들어서도 폭죽 소리에 귀를 틀어막고 심한 놀라움을 경험한다는 것을 호소한 바가 있으며, 아프간 내전이나 걸프전과 같이 전쟁을 경험한 미국의 군인들은 어린 소년을 향해 총을 발사하고 용의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죽였다는 죄책감에 잠도 못 이루는 경험을 많이 하며 극도의 폭력성을 내포하고 있는 경우도 있으며 그 결과 미국에서 여러 수많은 총기 난사 사건에서 전쟁에 참여한 영웅들이 심심치 않게 범인으로 나오는 경우가 바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사례라고 할 수 있으며, 대구지하철 참사 그리고 씨랜드, 성수대교 붕괴와 삼풍백화점의 붕괴와 같이 생사의 현장에서 겨우 목숨을 건진 생존자들도 당시의 악몽을 20년이 지나도 경험하고 있으며 이들은 자신이 경험한 비슷한 장소를 의도적으로 회피하는 경향도 있는 것이 실제 수많은 환자들의 인터뷰를 통해 세상에 나온 바가 있으며, 전쟁에 버금가는 깊은 트라우마를 간직하는 또 다른 사례들은 성폭행, 강제추행, 몰카의 범죄 피해자들로 이들은 누군가에 의해 자신의 성적 자기 결정권을 박탈당했다는 수치스러움에 대인 기피증을 심하게 앓고 있으며 나영이 사건의 가해자 조두순은 나영이의 어린 시절을 씻을 수 없는 나쁜 기억으로 만들어 나영이의 그림 속에 좋지 않은 생각들이 그대로 투영된 적도 있으며, 사랑하는 사람에 의해 자신의 영상이 세상에 퍼뜨려진 사람들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가 되고 있다.

 

 

이처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씻을 수 없는 기억의 상처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경험하고 있으며 이 글을 쓰는 필자도 그 경험을 또렷하게 하여 누구보다 이 글을 검색하고 읽는 분들의 마음을 잘 안다고 할 수 있는데 가장 중요한 치료방법에 관해 살펴보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이라 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전문적인 상담과 치료를 도와주는 정신과 의사의 도움을 받아 적극적으로 현재의 상황을 벗어나는 것이 중요하며(저는 30년 전 경험하여 그런 치료를 받지 못했습니다.) 주변의 가까운 지인들이나 가족에게 자신의 상황을 알려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중요하며 이런 상처와 아픔을 혼자서만 간직하려 한다면 상황은 극단적으로 내몰린다고 생각을 가져 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집안에 혼자만 있고 싶고 외부와의 소통을 하고 싶지 않아도 일부러라도 바깥으로 나들이 혹은 산책을 나가는 등의 행동을 꾸준히 실천하시면 그런 악몽과 상처를 극복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저는 확신하는 바입니다.(저는 매일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동네 호수가 있는 거리를 매일 가서 현재는 많이 극복하였습니다.) 그렇기에 자신을 사랑하고 주변의 가족들을 생각해서라도 꼭 다시 잘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자신에게 가지면 좋을 듯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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